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23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지방대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외대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인턴십 파견을 위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손을 잡았으며 업무협약식에는 부산외대 김홍구 총장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경구 사무총장이 참석해 협약문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턴십 활성화를 위한 안내 및 홍보 ▲인턴십을 통한 다양한 경험과 기회 제공 등 부산외대 학생들의 국제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954년에 창립해 유네스코 이념을 국내에 전파하고 정부와 시민사회 등 유네스코 관련 기관과 협력해 자국 내의 유네스코 활동을 위한 정보제공 및 자문은 물론 지역적·국제적인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오는 10월 부산외대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경구 사무총장 초청 특별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