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의 중심대학인 창원대학교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5C LAB‘ 공모과제를 접수하고, 최종 7건을 선정해 창원대 대학본부에서 공모과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하나로 울산·경남 소재 대학, 기업, 공공기관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애로기술을 지원하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으로 취업 및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5C LAB은 최대 개인 2억 원, 팀 5억 원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우수한 연구 및 실습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창원대 사업단을 통해 지원받으며, 각 대학의 학생들이 학생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참여 학생들이 공동연구 기업에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2차년도 공모과제를 수행하며 현대로템, 한국항공, 한국정밀, 하이창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지디씨, 범한퓨어셀, 현진이엔피 등 다수의 지역기업과 연계 및 업무협약(MOU)체결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약 20억 원의 연구비 수주, 국내특허출원 3건, 논문 게재 15건(SCI급 12건, 국내등재학술지 2건, 기타국제학술지 1건), 석박사과정 유치 및 배출 73명 등의 실적을 거뒀다.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총괄 책임자인 이재선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경남지역 소재 대학의 현장 맞춤형 교육 개발 및 연구 인프라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교수‧학생의 역량 강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