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8.23 17:28:47
동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2일 부산 사하구 장림동 소담발달센터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상호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학생의 산업체 임상실습 및 우수인력 취업 연계 강화 외에도 산학공동 기술지원 및 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소담발달센터 원장 조영란은 “부산 지역의 신설 4년제 작업치료 교육기관인 동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산학협력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수 재활인력인 예비 작업치료사 양성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학과장 조미림 교수는 “부산 사하구에서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고 있는 소담발달센터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의 예비 취업처 발굴과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신설인 동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의 임상실습비 전액 지원, 최신 기자재 및 실습실 환경 구축,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국제교육과정인증 준비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현장적응력을 갖춘 실무형 작업치료사를 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