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울산대공원은 키즈테마파크 내 멀티미디어 놀이시설을 설치해 오는 24일부터 새로운 키즈 공간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키즈테마파크는 최신 트랜드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멀티미디어 체험놀이 공간을 기획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기존 번개맨 영상관 등에 대한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멀티미디어 체험놀이 공간은 벽면을 통해 상영되는 입체적인 영상 콘텐츠를 보면서, 두뇌와 신체를 함께 사용하는 인터랙티브 활동이 가능해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산대공원 남문구역에 위치한 키즈테마파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회차별로 총 3회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공원 관계자는 “키즈테마파크는 기존 실내 놀이시설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콘텐츠와 색다른 놀이시설을 갖춰 이용객 만족도가 높다”며 “인터랙티브 미디어 기술이 접목된 신규 멀티미디어 놀이시설이 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