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남도 무인이동체산업 육성정책과 관련 기업을 홍보하고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무인이동체산업 엑스포에 참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방위사업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UAV(Unmanned Aerial Vehicle, 무인항공기(드론) 및 부품·공중 장비 및 부품 유통·무인항공기(드론) 활용 서비스), UGV(Unmanned Ground Vehicle, 자율주행자동차 및 부품·지상이동로봇 및 부품·무인농업기계 및 부품·육상 장비 및 부품 유통), USV/UUV((Unmanned Surface Vehicle/Unmanned Underwater Vehicle, 무인선박 및 부품·무인잠수정 및 부품·무인수중로봇 및 부품·해양장비 및 부품 유통) 등 공중과 육상, 해양의 다양한 무인이동체 기술부터 국내 최정상의 무인이동체산업 관련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본 행사를 통해 경남TP는 경남도관을 설치해 도내 무인이동체 특화기업의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드론고는 버블 공연드론을, 브레인즈랩은 맵핑(지도제작)용 VTOL(수직 이착륙 비행체)드론과 러기드형 지상통제장치(군용 스펙을 만족하는 무인기 통제 시스템)를, 엔젤럭스는 미래형 항공기체 축소모형기를 전시했으며,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수직이착륙과 고정익 비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무인기를 전시해 자사의 개발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했다.
또한, 경남TP는 ‘2022 국제 PAV 기술 경연대회’, ‘2022 UAM(K-PAV) 국제 컨퍼런스’, ‘무인기종합타운 조성’, ‘국토교통부 2021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같은 무인이동체산업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경남 항공 우주산업의 인프라 및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대해 홍보하며, 무인이동체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엔젤럭스 김도현 대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한 무인이동체산업 관련 기업 및 바이어들과의 상담으로 향후 PAV(개인이동형비행체) 실기 개발 방향 설정에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좋은 기회를 준 경남도와 경남TP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앞으로 경남TP는 항공우주청과 항공우주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경남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