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추석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14일부터 울산대공원 정문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대공원 주차장은 지난 2002년 4월 준공 이후 만 20년이 경과해 아스콘 내구연한이 종료됐고 부분적인 바닥 패임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자 아스콘 재포장(1만 188㎡) 등 전면 보수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공사는 정문주차장 1만 188㎡에 대해 진행되며, 현행 주차장 관련 법규에 따라 일반 주차구역의 폭 확장(2.3→2.5m) 공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 시 작업 일정에 따라 울산대공원 정문주차장의 일부 주차 구역 및 통행 구간의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에 따른 이용객 주차 및 보행자 통행의 불편이 예상되므로 이용객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공사 기간 동안 공원 정문 주차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드리는 만큼, 공사 후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