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8.22 14:38:27
한국남동발전과 국정원 지부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사천 KB인재니움에서 경남지역 최초로 지역 대학생 및 공공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1회 경남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국립대, 창원대, 창신대 등 도내 7개 대학에서 34명과 남동발전, 경남도청, 국토안전관리원 등 5개 공공기관 담당자 29명 총 63명이 참가해 1박 2일간 치열하게 진행됐다. 경진대회 결과 학생부분은 창원대 정성호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공공부분은 남동발전 김현우 과장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학생부분 대상을 차지한 정성호 학생은 “학교수업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웠던 내용을 실제로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고,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대회 참석 기회가 흔치 않은데, 더욱 긴장감이 있어 즐거웠다”며 “이러한 대회에 자주 참가해서 국가를 대표하는 사이버보안 전문가로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역내 대학과 공공기관의 인재양성 및 정보보안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 회사는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및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가 사이버보안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