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부산 금정구 남산동 캠퍼스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학부는 ‘중국학부 체험의 날’을 개최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학부는 지난 13일 부산 금정구 남산동 캠퍼스에서 ‘중국학부 체험의 날’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2022 BUFS OPEN CAMPUS 학부(과)별 전공 체험의 날‘은 전국 고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전공에 대한 탐색을 통해 진로 설정을 돕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시간 동안 김동하 중국학부장의 학부 소개, 게임으로 배워보는 중국어, 중국인 친구와 함께하는 탄뎀 수업,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국어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고교생들은 중국학부에 들어오면 실제 어떤 수업을 하게 되는지 강의실과 캠퍼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부산외대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과 일대 일 파트너를 이뤄 하는 탄뎀 수업은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중국어를 배우는 투어로 진행돼 참석자의 호응도가 가장 높았다. 또한 중국학부 교수들과 재학생들로부터 교육과정 특징과 비전, 교환학생 프로그램, 취업경쟁력 등에 관해 직접 설명을 듣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대구 시지고등학교 이동은·김민주 학생은 “중국 유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 대학생활과 중국어 학습을 직접 체험해보니 짧은 시간이었지만 부산외대 중국학부에 대해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얻어 갈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2022 전공 체험의 날은 ▲항공서비스학과 ▲러시아학과 ▲국제마케팅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체육학과 ▲스포츠재활학과 ▲국제무역전공 ▲글로벌한국학전공 ▲국제학부 ▲호텔컨벤션전공 ▲중국학부 ▲사이버경찰학과 ▲외교전공 ▲경영학부 ▲아랍전공 ▲터키어전공 ▲경찰행정학과 ▲영상콘텐츠융합학과 ▲국제문화관광전공 ▲인도지역통상전공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전공 ▲스페인어과 ▲국제비서전공 ▲상담심리학과 ▲G2문화비즈니스전공 ▲소프트웨어학부 ▲스마트융합보안전공 ▲전자로봇전공 ▲글로벌한국학전공이 개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