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8.12 17:03:46
경남대학교 공동체지원단은 지난 10일 경남 마을기업 멘토 발굴을 위한 ‘멘토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2년 경남도 마을기업 구성원 역량강화교육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마을기업 회원들 중 멘토 희망자 및 수료자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에는 총 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총 12시간 동안 ▲사회적경제의 이해 ▲소셜미션의 이해 ▲비즈니스 모델의 이해 등 기초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총 25시간 동안 ▲멘토링의 필요성 ▲멘토의 이해 ▲퍼실리테이션 기법 ▲인사노무의 이해 ▲재무제표를 통한 기업분석방법 등 심화과정을 이수하며 마을기업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멘토로서의 자격을 갖췄다.
이날 경남대 공동체지원단은 경남대 팔용캠퍼스에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모두 수료한 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한편, 공동체지원단은 마을기업 지정 신청 희망자와 경남(예비)마을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멘티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멘토와 멘티가 직접 만나 기업 당 최대 5회씩 ‘일대 일 개별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