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설립된 지역 강소기업 에이치엠티 노재호 대표는 동명대학교 발전기금 전달식을 지난 10일 동명대 총장실에서 가졌다.
이번 발전기금으로 2023년 연간 해양모빌리티학과 신입생 10명을 선발해 각 400만 원씩 지급 예정이다.
에이치엠티는 선박 설계 및 건조의 다수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IT 기반 기술 변화에 적극 대응을 통해 미래 선박 시장에서 기술 선도의 닻을 올리고 있다.
노재호 대표는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해양모빌리티학과 발전기금을 기부했다”며 “향후 꾸준한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실습, 인턴쉽, 재직자 재교육 프로그램에도 협력하겠다”고 했다.
전호환 총장은 “산업체의 어려움과 수요 등을 종합 고려해 혁신 교육과정 공유·확산, 대학과 기업간 상생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