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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집중호우 대비 비상대응 점검회의 실시

전사 화상회의 통해 남부발전 발전시설·국민 접점시설 집중 점검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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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8.12 10:30:44

지난 11일 부산 본사 통합관제센터에서 남부발전이 CEO 주재로 전사 집중호우 비상대응 점검회의를 시행했다. (사진=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지난 11일 부산 본사 통합관제센터에서 전사 화상회의를 열어 집중호우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호우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회의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관련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남부발전 발전시설을 비롯, 국민 접점시설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배수펌프 작동점검·우수관로 정비 등 발전현장에 비상대응 조치를 취했으며, 발전소 인근의 재해 취약개소 순찰 활동을 강화해 추가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지난 4월에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예방활동 계획’을 수립했으며, 남부발전 경영진은 지난 7월 하동빛드림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현장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이승우 사장은 “자연재난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하는 것이니 철저히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지역에 지원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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