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벡스코 제공)

2022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광역시 주최로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수제맥주의 성지 부산에서 ‘축제와 함께 즐거운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3년만에 열리는 올해 행사는 역대 가장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수제맥주는 부산을 포함해 전국의 유명 브루어리 15개사가 참가한다. 부산에서는 7개사가 나서고, 각 지역의 개성을 담은 유명 브루어리도 참가한다. 다채로운 푸드트럭과 안주류로 구성된 먹거리존이 함께 있어 다양한 지역의 수제맥주와 맛있는 음식을 같이 맛볼 수 있다.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이 관객과 소통하는 감성 축제를 표방하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계획돼 있다. 가수, 밴드 공연, 성악, 마술쇼, EDM 디제잉 공연 등 여러 장르로 공연이 구성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돼 메인무대에서는 관객 장기자랑 경연과 수제맥주 바로알기 퀴즈쇼, 보이는 라디오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를 활용한 부산시의 대형 국책사업 홍보 체험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와 가덕도 신공항 조기건설 응원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타투 스티커 및 프린팅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범국민 염원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응원 황금메달 이벤트’도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벡스코의 이태식 대표이사는 “어느 해보다 재밌고 알차게 행사를 기획한 만큼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을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일상회복의 기운을 전달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펼쳐지는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관련 이벤트는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