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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새농민상 본상 성석철·이길임 부부-김종원·박춘점 부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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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8.10 13:54:36

북창원농협 김종원·박춘점 부부(왼쪽), 거창축협 이길임·성석철 부부.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제57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자로 거창축협 성석철·이길임 부부, 북창원농협 김종원·박춘점 부부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거창축협 조합원인 성석철(58)·이길임(52) 부부(성림농원)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은 현대화된 축사시설에서 30년 동안 한우(171두)를 양축하고 있는 선도축산인이다.

수상자 부부는 경축(耕畜)순환농법 도입과 거창축협의 ‘섬유질배합사료(TMR) 급여 및 조사료재배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등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적극 노력한 결과 '농식품부 깨끗한 축산농장(2018년)' 지정과 '무항생제 축산물농장'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부부는 후계축산인 양성을 위해 본인의 축사를 '거창축협 한우대학' 재학생들의 실습교육장으로 무상 제공해오고 있으며 '거창군조사료(호밀)재배포단지(2만 9352㎡)' 운영을 통해 농업경영비 절감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거창축협이 전국 최초로 '축산물 분기공동정산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지역축산인들에 대한 축산물 분산출하를 유도하는 등 축산물 가격안정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본상 수상과 함께 ‘대통령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북창원농협 조합원인 김종원(68)·박춘점(65) 부부(원점농장)는 50년차 복합영농인으로 단감(1만 5421㎡) 재배와 함께 한우(65두)를 양축하며 높은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수상자 부부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2011년)을 계기로 친환경농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소속조합원들과 함께 우산농산물인증(GAP) 취득과 함께 가축분뇨를 활용한 부숙퇴비 제조 및 시비법 등을 지역농업인과 적극 공유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적극 노력해왔다.

특히, 스마트영농기술을 접목한 관수시설 설치·운영을 통해 농업경영비를 절감하는 한편 기존 단감품종에 대한 편중 재배로 발생하는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농업인들의 단감 분산출하 유도와 출하처 다변화 등에 적극 노력하는 등 지역농업인들 소득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새농민 본상 수상과 함께 ‘농림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새농민상 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달 우수 선도농업인에게 수여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에서 최고의 농업인을 선발하는 제도로 매년 1회(20부부 내외) 선발하고 있으며, 정부포상 또한 함께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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