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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언어교육원, 'CLS Program' 성료...수료식 개최

총 9주간 대면으로 한국어 교육 및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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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8.09 10:32:08

지난 6월 8일부터 3일까지 부산대학교 언어교육원은 미국 대학의 장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Critical Language Scholarship (CLS) Program'을 진행했다.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언어교육원은 미국 대학의 장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Critical Language Scholarship (CLS) Program'을 지난 3일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부터 미국 국무부 산하 국제교육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미국 대학(원)생 22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부산대를 방문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지만, 2022년에는 미국 학생들의 현지 한국어 학습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올해 교육은 지난 6월 8일부터 3일까지 예년에 비해 1주를 더 늘려 총 9주간 한국어 학습 및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미국 학생들은 부산대 언어교육원에서 대면으로 한국어 수업과 전통 도장 공예, 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교육을 받았으며, 감천 문화마을과 UN 기념공원 및 평화 기념관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미국 대학생과 부산대 재학생을 일대 일 언어파트너로 연결해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에 도움을 주고 양국 학생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미국 학생들에게 직접 부산대 캠퍼스를 소개하고, 한국 가정에 초대하는 등 상호 친밀감과 우애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드니 학생(노스웨스턴 대학교 학사과정)은 “지금까지 여러 종류의 한국어 교재를 사용했지만, 부산대 언어교육원의 교재가 대면 수업에 가장 유용했다”며 “프로그램 기간 동안 한국 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언승 부산대 언어교육원장은 “CLS 프로그램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미국 학생과 부산대 재학생 모두에게 양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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