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8.05 16:33:19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난 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이 없는 기장군 지역 교육현안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이승우 부산시의원, 박종철 부산시의원,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동만 의원은 "2021학년도 수능 기준으로 기장군 관내 응시생 1159명이 부산지역 여러 고사장으로 분산 배정됐다"며 "기장군에 수능 시험장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하 교육감은 "학생들의 편의와 시험장 설치 요건 등을 고려해 기장군에 수능 시험장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