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공사 및 협력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노사가 함께 하는 ‘울산항 노랑사랑’ 소통카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소통카페는 UPA 노사 간부들이 푸드 트럭을 활용해 시원한 음료 및 디저트 등을 직접 나눠 주며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UPA 김재균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강덕호 울산항만공사노동조합 위원장, 채수용 공공연대노동조합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UPA 노사는 울산항 보안을 담당하는 5부두 경비본부와 울산항만관리(UPA 자회사)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울산항 마린센터에서 근무 중인 직원 및 협력기업 직원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UPA 노사는 “노사화합과 현장 근로자들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행사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