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8.05 11:14:49
기술보증기금은 2022년도 신입직원 75명을 채용하고, 입사 지원을 오는 22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모집부문별 채용인원은 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64명, 채권관리 부문 3명, 전산 부문 8명이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계·전기전자·정보통신·환경·생명 분야 박사를 비롯한 한국공인회계사(KICPA),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도 함께 채용한다.
또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문가 및 기술거래사 등에 대한 가산점을 신설하는 등 직무 능력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초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5일 오후 2시부터 22일 오전 11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필기전형은 9월 24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AI·빅데이터 기반 '입사지원서 표절검사' 및 'AI역량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는 12일 SNS를 통해 실시되는 모바일 오픈 채팅 채용설명회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