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권도연맹 기술위원인 원형진 동명대학교 교수는 신경 장애를 지닌 태권도 선수의 모의 차단 테스트 기능적 반응 시간이 절단·기형 장애 선수에 비해 더 불리하다는 연구를 기능적 실험을 통해 밝혀내고, 이를 최근 SCI 논문의 공동연구로 게재했다.
원형진 교수는 ‘장애인 태권도 선수 모의 차단 테스트 기능적 반응 시간’(Functional Reaction Times of a Simulated Blocking Test among Para Taekwondo Athletes)’라는 제목의 논문을 SCI 국제 학술지 ‘MDPI헬스케어’에 지난 7월 1일 게재했다.
원 교수는 “장애인 태권도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세계적인 학술 저널에 실릴 수 있어 영광이며 이번 논문 게재로 태권도 관련 연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교수는 엔젤피스예술단 태권도감독으로 지역사회에 재능기부하며 부산시 태권도 청소년 수련생들의 태권도 공연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콘서트 등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