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8.04 15:58:18
울산시설공단은 가족문화센터와 노동자종합복지회관 2개 시설에서 2022년 가을학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 교육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가족문화센터에서는 댄스, 교양, 외국어 과정 등 15개 분야 177개 강좌가, 노동자종합복지회관에서는 필라테스, 밸리댄스, 민화, 어린이 역사교실 등 58개 강좌가 마련돼 있다.
특히, 가족문화센터는 지난 여름학기 어린이 강좌 운영 재개를 시작으로, 이번 학기에는 유아강좌 및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댄스스포츠 등 일부 강좌도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가족문화센터의 경우 오는 17일부터, 노동자종합복지회관는 오는 24일부터 공단 인터넷 수강‧대관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모집일정과 프로그램 과정은 각 시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철저한 방역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양질의 문화강좌를 지원해 시민들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