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8.04 14:53:14
동창원농협은 지난 1일 경남 지리산마천농협을 방문해 도농상생과 농산물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리산마천농협은 지리산자락에 위치한 농촌형 농협으로 주요 특산물은 토종꿀, 곶감, 고사리, 가지 등이며 안전하고 검증된 농산물 및 가공품 생산으로 ISO 22000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동창원농협에서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과 출하를 위한 무이자자금 5억 원과 영농자재 구입에 활용가능한 도농상생 한마음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황성보 조합장은 자매결연식에서 “도시농협과의 밀접한 교류로 농촌농협의 유통망이 확대돼 농업인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동창원농협은 도시농협으로서 농산물판매에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