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8.04 14:01:05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 30일 브레나에서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부산지역 대표 선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 7월 23일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30개팀을 포함한 3개 종목 총 206명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보여줬다.
대회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부산지역 연고구단인 리브 샌드박스의 3군 팀 'Liiv Sandbox Academy'가 1위를 차지해 대표로 선발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는 Refers Korea팀이 선발됐고, 개인전 카트라이더 종목에서는 노한서, 박태연 선수가 각각 1, 2위를 차지해 지역 대표로 선발됐다.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선수 유니폼 지급 및 프로필 사진 촬영, 전문 코치진의 트레이닝, 소양 교육 등 선수 역량 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결선을 준비하고,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대통령배 KeG에 지역대표 선수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