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홍보·디자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무료 브랜딩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업체를 접수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소상공인 무료 브랜딩 지원 서비스는 BNK경남은행 홍보팀이 선정된 지역 소상공인 업체 3곳에 로고 개발, 인쇄물 제작(명함/전단·메뉴판·스토리보드·인스타그램 홍보 페이지 등), 동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고 홍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완성된 브랜딩 디자인, 홍보 동영상 등은 BNK경남은행 인스타그램, 유튜브, 영업점IPTV를 통해 많은 지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BNK경남은행과 거래 중인 12인 미만 지역 소상공인 업체이다.
서비스를 이용할 지역 소상공인들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4일까지 가까운 BNK경남은행 영업점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공헌홍보부 이명훈 팀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디자인과 홍보를 지원해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소상공인 무료 브랜딩 지원 서비스가 매출 증대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이 브랜딩 디자인, 홍보 영상 제작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많게는 700여 만 원 이상 고가의 비용이 들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안다. 이번 서비스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자 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 무료 브랜딩 지원 서비스와 별도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해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는 BNK경남은행이 인력과 비용을 대신 부담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컨설팅 지원과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 서비스는 일반(사업타당성 분석·상권 및 입지분석·마케팅·점포 운영·프랜차이즈·유통 및 물류), 전문(세무·회계·노무·채무 부실 예방), 특화(폐업 절차·소상공인 사업정리), 기술(멘토링) 등 분야로 구성됐다.
메뉴 및 신제품 개발, 사업장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점검, SNS 마케팅 홍보, 세무상담 및 절세 방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개선점을 파악한 후 지원한다.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