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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김경화 교수, 고든학회 컨퍼런스 특강 연사로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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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8.03 12:15:40

동아대 건강관리학과 김경화 교수.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건강관리학과 김경화 교수가 국제적으로 저명한 고든학회 컨퍼런스 ‘Gordon conference Mitochondria and Chloroplasts’에서 한국 학자로는 유일하게 특강 연사로 초청돼 강연했다고 3일 밝혔다.

고든 컨퍼런스(Gordon Conference)는 지난 1920년대 후반 미국 존스 홉킨슨대 닐 고든(Neil E. Gordon) 박사가 창립, 지난 1931년 첫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현재 세계적으로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보유한 100여 명의 학자들만 매년 참석하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최근 미국 버몬트 웨스트도버에서 열린 올해 고든 컨퍼런스 ‘2022 Mitochondria and Chloroplasts’는 미국 하버드대와 영국 캠브리지대 교수 등 세계 석학들이 연사로 초청됐다.

이번 컨퍼런스에 한국에서 유일하게 초청된 김 교수는 단독 저자로 논문투고 준비 중인 ‘미토콘드리아 유래 펩티드(mitochondrial-derived peptide)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발표했고, 학회에 참석한 의학자 및 관련 분야 과학자들과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김 교수는 “미토콘드리아 분야 세계 최고 저명학자들과 함께 출간되지 않은 최신 연구결과들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미토콘드리아 기반 치료기술 개발을 위해 세계 선도적인 학자들과 융복합 연구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 6월 국제 분자 과학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교신저자로 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김 교수를 비롯 동아대 건강과학과 이가헌 석사과정생, 경희대 한의과대학 배현수 교수 등이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으로 공동연구한 이 논문은 미세먼지가 파킨슨병에 미치는 영향과 폐-뇌 연결고리와 관련한 분자생물학 기전을 밝혀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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