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체육학과 동문인 서재규 스미스필라테스&피티 대표가 모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동아대 체육학과 08학번인 서 대표는 지난 2018년 부산 정관 1호점을 시작으로 센텀시티, 기장에 이어 최근 오픈한 경남 양산 4호점까지 PT와 필라테스 등 개인레슨과 단체레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외국제처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서 대표는 “체육학과 피트니스 관련 교육과 학교기업 ‘동아기능성운동트레이닝센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 “후배들이 전공과 주특기를 잘 살려 사회의 빛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성호 동아대 대외국제처장은 “졸업 후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학교와 학과를 위해 큰 결심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자 분들의 뜻을 잘 기리고 후배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