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발전분야 지역인재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KOSPO N(cs) DREAM 오픈캠퍼스'를 운영하고, 최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남부발전의 오픈캠퍼스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부산지역 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직무 특화교육 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2개월간 발전직무 교육과 NCS 기반 취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발전 인재개발원 교수와 함께하는 에너지 산업분석, 발전 분야 이해를 돕기 위한 온라인 강의, NCS 실전 모의고사,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남부발전은 이를 위해 부산경제진흥원과 협업해 지역 전기, 기계, 화학 분야 전공 대학생 중 저소득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하여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올해는 화학 분야 전공으로까지 지원 자격을 넓혀 참여기회를 보다 확대했다.
이승우 사장은 "청년층 취업난이 극심한 오늘날, 지역인재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데 기관-대학 협력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