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8.02 11:25:16
동서대학교와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업무협약을 통해 제작한 수영구 홍보 캐릭터 ‘모리’를 개발해 본격적인 온라인 구정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서대학교 LINC 3.0사업단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클래스셀링® 통해 캐릭터를 개발된 민·관·학 협치의 결과물로 그 의미가 크다.
‘모리’는 광안리 해변의 모래와 수영구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형상화해 제작한 독창적인 캐릭터이다. 광안리 밤바다를 수놓은 불꽃에서 떨어져 나온 불씨들이 광안리 해변의 모래와 합쳐져 생명을 갖게 된 설정으로 탄생하게 됐다.
동서대 웹툰학과는 앞으로 홍보웹툰, 이모티콘 등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을 통해서 지역홍보와 더불어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승희 동서대 웹툰학과 교수는 “수영구 홍보캐릭터 모리는 지역주민들과 더 가깝고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개발된 캐릭터로 ‘모리’가 지역주민을 포함해 수영구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