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8.01 16:08:20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안전·유지관리 교육을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무상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바일과 온라인 두 가지로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필요한 건축·토목·보험·전기·가스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관리원이 전체적인 교육 관리를 맡아 실시되며,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감염병 예방), 관리원(건축·토목), 한국사회복지공제회(보험제도),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 한국가스안전공사(가스) 등이 전문 분야별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바일 교육은 관리원이 개발한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으로, 온라인 교육은 관리원이 운영하는 소규모취약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 담당 공무원 등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안전교육 4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별도 신청이나 가입 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교육은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되는 만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