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7.28 16:22:26
경남농협은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도내 다문화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창원 주남환경학교에서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 현장교육을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농촌정착 지원 교육과정'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사회 이해와 체계적 농업교육 지원을 통한 후계농업인력 육성 및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해 마련된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의 협력사업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자녀와 함께 우리나라 문화놀이 체험, 가족 공감·소통 프로그램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주양 본부장은 “다문화 가족이 농업·농촌의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가정과 안정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늘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후원자가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