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2022년 청소년 건강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약 한 달 간 ‘2022년 청소년 건강 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건강 체험학교는 지리적 여건으로 평소 건강 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지역의 청소년(아동)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교실로 운영되며 경남지역 24개 아동센터에서 520여 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운동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유발시켜 청소년(아동)기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성장기 근골격 상태 인지를 위한 자세 측정과 체형 분석을 시작으로 키 크기 스트레칭, 율동체조, 스포츠스태킹 체험교실 등으로 진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성장기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인식제고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청소년 건강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장수목 본부장은 “우리나라 미래 주역인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