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7.27 18:02:02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은 27일 오전 11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도내 기계 및 자동차 산업분야 기업 8개사(건영테크, 기성하이스트, 보그워너창녕, 이레산업, 신스윈, 아이스펙, 인텍, 하이에스지)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각 기관 및 기업이 고용노동부, 경남도, 창원시와 함께 2022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고선패 사업) '기계 및 자동차 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 협업을 통한 기업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및 투입에 적극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은 12월 말까지 고선패 사업을 수행하며 경남도내 구직희망 미취업자·퇴직자를 대상으로 제조 품질경영 고도화 교육 등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도내 산업단지 내 구인기업과 연계한다.
또한 기업의 재직자 고용안정을 위해 기업별 수요를 바탕으로 전동화 시대 대비 전기기계의 이해 교육 등 주력산업분야 및 신성장산업분야에 대한 숙련기술교육 및 기술애로 해결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확보 및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학융합원 박성길 원장은 “기계 및 자동차 산업의 위기를 타파하고자 기업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투입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기업자생력 강화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