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경남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 경남대표 선발전'(이하 KeG 전국결선)이 지난 24일 진주시e스포츠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 3종목 148명의 선수가 참여한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최종 11명이 선발돼 오는 8월 20일 창원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전국결선에 출전한다.
2019 KeG 전국 1위 종합우승을 달성한 경남도는 올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진주시e스포츠커뮤니티센터에서 선수들이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 김영덕 원장은 “경남 창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KeG 전국결선에서 경남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8월 19일 경남대표 선수단은 출정식을 갖고 전국결선에서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