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달 27일부터 한 달간 10명의 실습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하계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현장실습의 기회가 좁아짐에 따라, 대학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0년 동계부터 4회 진행해 총 61명의 현장실습생을 배출했다.
이번 현장실습에서는 공동 프로그램으로 ▲스마트시범공장 현장교육 ▲S-CUBE 프로그램 체험 ▲특화센터 장비 현장교육이 마련됐으며, 배정받은 부서를 통해 OJT(직장 내 교육훈련)와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교육과 장비 운영 등을 경험했다.
또한, 실습생들의 수기공모전을 통해 향후 취업 및 진학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으며, 경남TP를 홍보하기 위한 서포터즈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실습생들은 경남TP 뿐만 아니라 경남 지역의 산업 현황과 기업 환경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지역 경제성장을 위한 일원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됐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현장실습이 학생의 취업 및 진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직접 수행하는 것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경남지역 대학생에게 기업 직무역량 개발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사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