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스마트융합보안대학원은 지난 19일 부산농심호텔에서 ‘다학제 기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2년도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부산외대 일반대학원 스마트융합보안학과 백남균 교수, 김종맹 비테크놀로지 대표 등 부산에 소재한 총 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향후 유기적인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보안과 타 산업과의 경계가 없어진 융합보안 시대를 맞아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 및 빠른 기술 변화에 학습하고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융합보안 인력 양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다학제 개념을 포함한 융합형 프로젝트 기반 학습 모형은 스마트융합보안 기능적 직무 향상에 적합한 모델임을 공감해 내년에는 현장 중심의 실무영역 학습을 늘리기로 했다.
김종맹 비테크놀로지 대표는 “PBL(Project/Problem Based Learning) 교육 진행에 따른 교내 수업과 더불어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 제공에 협조하며 연구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식 공유 등과 같은 사업 진행에 따른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 스마트융합보안연구소는 AI 기반 보안 취약성 분석,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스마트융합보안 기술 개발 및 산업보안 등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