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는 마산·창원지역 소방관련 대표자 모임인 소방장학회로부터 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마산·창원지역에 소재한 소방 관련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소방장학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경남대 소방방재공학과에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남대 정형석 소방방재공학과장과 강종만 소방장학회장을 비롯해, 소방방재공학과 방창훈, 최현기, 안대영, 김동우 교수, 청명건축 여두홍 대표, 한성비씨씨 정영신 대표, 보현소방 노경호 대표, 삼화페인트 권태호 대표, 학생회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종만 소방장학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소방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경남대 소방방재공학과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방산업에 기여할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형석 소방방재공학과장은 “발전기금을 전달해주신 마산·창원 소방장학회 회원님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방방재공학과 학생들이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