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총장실에서 신성그린텍 하규식 대표이사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지난 2010년에 설립된 신성그린텍은 경남 김해시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과 전자 부품을 생산하며 성장해왔다.
하규식 대표이사는 지난 1981년 경남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위너콤 이사 등을 거쳐 2010년 신성그린텍을 설립했다. 이후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의 이노비즈협회장 표창과 더불어 중소기업청장, 경남중소기업청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경남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하며 모범적이고 우수한 중소기업인으로서의 행보를 이어왔다.
이날 하규식 대표이사는 “모교이자 경남을 대표하는 명문사학 경남대학교에서 세계 속 지역 발전을 주도할 미래 인재들이 앞으로도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늘 모교의 발전을 응원해주신 하규식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남대는 미래 사회를 선도해나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