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2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마산수출자유지역에 위치한 이동식 에어컨 제조회사인 웰템을 방문해 경영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내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웰템은 1989년 창립 이래 34년간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동식 에어컨, 원적외선 온풍기, 전기열풍기, 살균공기청정기, 오일쿨러 등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과감한 시설설비투자와 인력충원으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세계 29개국 50여 개 업체에 수출하는 등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돼 경남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경남의 중소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웰템과 같이 경남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체의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고 그를 바탕으로 도내기업의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