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7.22 16:49:47
경남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는 22일 오전 11시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2022학년도 1학기 한국어교육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남대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한국어교육센터는 1급부터 4급까지 4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초 한국어 학습과 더불어 한국어능력시험인 ‘토픽(TOPIK)’도 준비한다.
또 한국어교원자격증을 갖춘 강사가 1주일에 20시간씩, 1학기 20주 간 한국어 강의와 함께 한국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2022학년 1학기 한국어교육센터 수료생은 총 19명이다.
이번 수료식은 홍선영 국제처장과 수료생, 한국어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 및 토픽(TOPIK) 우수상 등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홍선영 국제처장은 “글로벌 인재로서 대한민국과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게 될 유학생 여러분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남대는 한국의 우수한 교육을 경험하려는 유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한국어능력 강화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한국어교육센터는 총 29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이 중 수료증 없이 졸업하는 학생을 포함해 총 23명이 경남대 학부로, 2명은 경남대 대학원으로 각각 진학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