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건축학과는 ‘제67회 졸업 작품 전시회’를 부산 영도구 복합문화공간 ‘피아크’에서 최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건축학(5년제) 및 실내건축 전공 학생들이 참가해 지난 18일까지 6일간 열린 이번 전시회 주제는 ‘스마트 건축’으로 학생 57명의 작품이 선보였다.
학생졸업전시준비위원회장을 맡았던 한지훈 학생은 “지난 2월부터 졸업 설계를 위해 지도해주신 5학년 설계 담당 김기수, 성이용, 오신욱, 박영서 교수님을 비롯한 모든 학과 교수님께 특히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건축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건축학과 5학년 주임교수인 성이용 교수는 “동아대 건축학과는 67년 전통을 가진 학과로 해마다 많은 학생을 우수 건축가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이번 졸업 작품을 통해 학생들이 예비 건축가로서 가능성을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건축학과 학생들은 최근 열린 ‘제3기 청년도시재생사 심화과정 청년캠프톤’에서 금상과 은상, 동상 등을 휩쓰는 저력을 발휘키도 했다.
청년도시재생사 청년캠프톤은 지역특성과 수요에 맞는 도시재생 과제를 선정해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해나가는 현장실전 중심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