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무학과 19일 의령군 관내 고령농업인을 방문해 ‘좋은데이와 함께하는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수 무학 사장, 조근수 경남농협 부본부장, 신해근 농협의령군지부장, 김용구 의령농협 조합장, 전상곤 동부농협 조합장, 조재성 의령축협 조합장이 참여했다.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효도식탁 지원사업에 참여한 의령지역 농·축협은 “식탁을 이용한 고령농업인들의 식생활 만족도가 매우 좋아 더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며 “올해도 무학에서 농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에 함께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무학 이종수 사장은 “경남 향토기업인 우리 회사가 우리 농촌과 농업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고 계신 농촌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농협 조근수 부본부장은 “오랜기간 농사로 무릎과 허리가 불현한 어르신들이 의자에 앉아 편하게 식사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