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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2022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 개최

만 60세 이상 65세 이하 지역주민으로 구성...해안가 환경정화·마을가꾸기 사업 등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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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7.18 17:03:42

18일 경남 고성군 대한노인회 경남 고성군지회에서 한국남동발전은 ‘2022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열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이 환경을 지키고, 고령자들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올해에도 이어간다.

남동발전은 18일 경남 고성군 대한노인회 경남 고성군지회에서 ‘2022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등 고성군 관계자를 비롯해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장, 최종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바다사랑지킴이사업 참여자들이 참석했다.

만 60세 이상 65세 이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260여 명의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은 한국남동발전의 발전소가 위치하고 있는 4개 지역에서 해안가 환경정화와 마을가꾸기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는 남동발전의 ESG형 사회공헌사업의 대표 모델이다.

지난 2017년 남동발전, 노인인력개발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적 일자리 지원사업 발굴 및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전소 주변 지역인 인천시 영흥면, 경남 고성 및 사천, 강원도 강릉 등 발전소주변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만 60세 이상부터 65세 이하의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260여 명의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이 남동발전의 발전소 주변 지역에서 해안가 환경정화와 마을가꾸기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규 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시행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농어민의 실질적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5년간 이 사업을 통해 연간 200개 이상, 총 1200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고, 연간 300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현재까지 약 2억원 가량의 쓰레기 수거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부터 이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참여 인력 등이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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