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여름방학 기간 울산지역 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을 개최해 수험생들에게 전공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다운고등학교, 14일 문수고등학교, 15일 울산동천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진로체험은 3학년뿐만 아니라 1, 2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간호·보건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진로체험엔 학과 교수뿐만 아니라 재학생들도 참여했다. 수험생은 먼저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이 전공수업에서 배운 내용과 경험을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습지도하고 상담하는 것에 매우 공감하면서 적극적으로 체험에 참여했다.
최영진 입학처장은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인해 앞으로 간호·보건 인력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관련 학과 인기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진로체험은 수험생의 진로선택과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교에서 희망할 경우 오픈클래스(교내 전공체험)도 개최 및 참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는 진로체험 외에도 고교방문홍보,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입시홍보활동을 진행하며 2023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