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베트남 하노이폴리텍대학과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13일 오전 10시 인당관 1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인제대 전민현 총장과 하노이폴리텍대학 부이 광팅 이사장, 레티 구인안 부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민현 총장은 “베트남 하노이폴리텍대학 관계자분들의 본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향후 상호간 더 활발한 교류협력을 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이광팅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제대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물리치료학과 개설에 대한 많은 자문을 구해 베트남 최초로 한국의 교육과정을 반영할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술 및 문화교류, 학생교류, 공동교수연구 등에 협력한다.
협정 체결식이 있은 후 하노이폴리텍대학 관계자들은 백인제기념도서관 등 교내 주요 투어코스를 방문하며 이날 일정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