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 8일 오후 3시 힐튼호텔 경주 체리룸에서 열린 ‘제2회 전국 사회적경제대학 컨퍼런스’에 참여해 산학협력 협동조합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산학협력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산학협력 협동조합으로 사회적경제 공유·협업 활성화’를 주제로 경남대를 비롯한 전국 31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경남대 LINC3.0사업단은 컨퍼런스 2부에 참여해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경남대만의 산학협력 협동조합 우수 사례 및 다채로운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에는 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과 디엠 성기용 대표가 맡았다.
특히 경남대가 발표한 우수사례 중에서 ‘경남대 에어컨트롤시스템 협동조합’의 경우에는 참여 기업과 경남대 교수진 간의 협업으로 조합사의 경제적 이익을 실현한 상세한 과정이 설명돼 참여 대학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은 “경남대 에어컨트롤시스템 협동조합은 LINC+사업부터 운영해 온 산학협력 협의체가 발전한 형태”라며 “협동조합 기금 적립 및 업력을 더욱 쌓아 본격적으로 조합 명의 국책사업 수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