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이번 1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부패·공익신고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에는 부패·공익신고 활성화와 건전한 신고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 공정한 경쟁 등 공익을 침해하는 행위 및 부패행위 등 부패·공익신고 절차, 보호·보상제도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집중 홍보를 위해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인 울산대공원, 문수경기장 등의 공단 전 시설에 ▲동영상 및 전광판을 이용한 홍보 ▲홈페이지 배너에 시청각 자료 게재 ▲SNS를 이용한 온라인 홍보 ▲리플릿을 이용한 시민 게시판 포스터 게재 ▲시설별 특성을 살린 자체 제작 브이로그 영상 홍보 ▲언론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설공단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에 이어 올해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2022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제도개선 추진단을 통한 불공정 과제 발굴 등 청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공직사회를 비롯한 사회전반의 투명성이 제고되고 부패·공익신고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