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과정을 운영했다.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은 재학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탐방을 1단계로 해 직무·소양 교육, 인재양성 교육, 직무체험, 사후관리까지 총 5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번 블록체인 과정은 3단계까지 진행했는데, 줌(ZOOM)을 통한 EETA 기업탐방, 비즈니스 매너와 직무기초과정을 내용으로 한 직무·소양 교육, 다양한 암호화폐 지갑 및 DAO 생성과 블록체인 활용 실습, 토큰 생성 및 실습, NFT 민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인재양성 교육 등이 실시됐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한국표준협회장 명의 교육수료증을 수여받았다. 또한, 교육종료일에 한국표준협회 민간자격증인 블록체인전문가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했으며, 이후 평가 결과에 따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향후에도 경성대에서는 부산시의 7대 전략 산업과 최근 채용 트렌드를 고려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인 ‘MICE’와 ‘반도체 직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