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창원대학교 발전후원회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영식 발전후원회장은 3억 원의 발전기금 기탁을 약정했다.
이날 행사는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과 정영식 발전후원회장을 비롯해 대학 보직자와 발전후원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의 밤은 대학의 주요성과와 비전 및 계획을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다각적 논의,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산학연 협력사업 발굴, 대학발전의 한 축이 되는 발전후원회에 대한 구성원들의 감사 마음 전달 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정영식 발전후원회장은 대학발전과 후학양성 등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3억 원 기탁 약정식을 가졌다.
정영식 발전후원회장은 “비수도권 유일 특례시인 창원특례시의 하나뿐인 국립고등교육기관 창원대는 지역발전을 이끄는 인재양성과 산학연협력 등의 공공성·책무성을 다하고 있으며, 국책사업 등 재정확충 성과를 비롯해 눈부신 발전을 일궈내고 있다. 발전후원회도 그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창원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하나 된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이호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대학이 지역의 기업을 먼저 지원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경영이익이 인재양성 등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대형 국책사업인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선정 등 대학구성원,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항상 대학발전의 동력이 돼 주는 대학발전후원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그 뜻에 따라 대학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