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스튜디오' 홍보 포스터.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에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오픈 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오픈 스튜디오'는 평소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작가들의 작업 공간을 개방해 예술 작품의 탄생 과정과 창작에 대한 작가들의 사유적 공간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작품 세계와 작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입주 작가들이 만든 소품을 판매하는 ‘아트 마켓’, 작가의 관객 참여 작품을 함께 만드는 ‘나도 예술가’, 초벌 된 화분에 유약을 바르고 노천 가마에서 소성하는 ‘노천 소성 퍼포먼스’, 입주 작가들의 ‘라운드 토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노천 소성 퍼포먼스’는 화분 기물에 유약을 직접 발라 구워보는 색다른 경험이 가능하며 퍼포먼스 종료 후 반려 식물을 담아 갈 수도 있다. 관객 참여 프로그램 중 ‘나도 예술가’는 무료, ‘노천 소성 퍼포먼스’의 경우에는 참가비 1만 5000원을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네이버 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받지만 선착순이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