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7.08 15:47:17
경남농협은 지난 7일 보물섬 남해의 명물인 미니 단호박과 햇마늘의 판로확대와 판매증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했다.
이날 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남해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판매하는 미니단호박과 햇마늘을 3kg, 5kg, 10kg 상품으로 구성해 17~3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한, 이날 구매고객 10명을 선정해 남해 고사리 100g과 사과즙 1박스(10포)를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남해 단호박, 햇마늘은 천혜의 자연환경 보물섬 청정해역에서 사시사철 불어오는 해풍으로 키워 건강한 먹거리이다. 특히 단호박은 밤의 포근한 맛과 호박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밤호박이라 불리는 영양간식이며, 마늘은 특유의 알사하고 독특한 맛으로 흑마늘 및 양념재료로 유명하다.
한편,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경제지주 팔도라이브 멘토링을 통한 방송 진행으로 산지직원이 진행에 직접 참여해 제작비용은 줄이고 지역농산물은 좀 더 생생하게 홍보했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판로를 통해 판매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체 온라인 방송 증대로 저비용으로 최대의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