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7.08 13:55:10
농협 창원시지부와 창원 대산농협은 지난 7일 농업인실익증진사업의 일환인 '농업인행복버스'를 대산농협 경제사업소에서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창원 대산농협이 주최한 '농업인행복버스'는 창원시 대산면에 거주하는 고령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사진을 제공했으며,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했다.
이날 농협 창원시지부 박성호 지부장, 창원 대산농협 정의일 조합장 등은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추진 중인 대산농협 경제사업소를 찾아 장수사진촬영과 검안을 위해 대기 중인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안부를 전했다.
박성호 지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우리 농협은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일 조합장은 “이번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령 농업인 및 취약 농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