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지역 대표 로펌인 법무법인 PK의 변준석 대표가 지난 5일 오후 교내 법학관 2층 학봉홀에서 부산대 로스쿨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 약정했다고 8일 밝혔다.
변준석 대표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제52회 사법고시 합격 후 서울남부지검·창원지검 통영지청·울산지검 및 부산지검 검사를 거쳐, 현재 부산과 울산에 법률사무소를 두고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법인 PK를 운영하고 있다.
법무법인 PK는 부산, 울산 및 경남에서 발생하는 형사, 해양,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 선거, 환경, 건축, 민사, 지적재산권, 인허가 처분, 소청 등의 분야를 특화해 다루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 사업장 및 공공기관 등에 자문과 강의, 소송 대응 등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법무법인 PK 변준석 대표는 이날 약정식에서 “평소 사람을 최고의 재산으로 생각해 오며, 조직 구성원 모두가 업무의 주인으로서 권한과 책임을 가진다는 생각으로 법인을 이끌고 있다”며 “우리 지역 대표 대학인 부산대학교의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우수하고 사회에 모범이 되는 예비 변호사를 많이 배출해 주기를 바라는 기대로 기부하게 됐고, 영광스러운 기회를 저희 법인에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출연을 통해 많은 법조계 및 법률기관에서의 기부가 이어졌으면 하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에 윤석찬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변준석 대표님께서 출연해 주신 발전기금은 로스쿨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해 소중하게 사용해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우수한 지역의 법조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